기후변화가 산림생태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산림 보전을 위한 대처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시오.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1. 기후변화가 산림생태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
2. 산림 보전을 위한 대처방안

III.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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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서 론

현재 온난화 등의 기후변화는 전 세계적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폭풍우, 집중호우, 태풍, 지진, 쓰나미 등 다양한 이상기후가 나타나고 있지만 그 중 가장 두드러진 기후 변화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온난화 현상이다. 지구의 평균 기온은 지난 100년이 지나는 동안 약 0.74도씨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왔고 2080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지구의 평균 온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지구 온난화 현상이 점차 심화될 것을 암시하고 있다.
이미 지구 온난화 현상이 심화되고 기후의 변화가 빠르게 나타나면서 이미 전 세계적으로 식생의 분포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온난화에 의한 난대성 식생대가 넓어졌지만 추운 기후에서 생장하는 한대성 식생대는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 또한 봄에 피는 식물의 개화시기가 빨라졌고 가을에는 낙엽을 떨어뜨리는 시기가 늦으면서 생육 시기는 연장되었다. 이미 지구 온난화로 인해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의 파괴는 수자원 부족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산림은 수자원을 저장하는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게 된다. 녹색 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산림이 파괴되면 수자원 저장이 어렵게 되고 가뭄과 같은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는 실정에서 이는 최악의 수자원 부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 레포트는 기후변화가 산림생태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산림 보전을 위한 대처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II. 본 론

1. 기후변화가 산림생태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

1)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 생태계의 교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 IPCC : 기후 변화와 관련한 전 지구적 위험을 평가하고 국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설립된 세계기상기구와 유엔환경계획의 국제 협의체이다.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를 예측하고 국제적 차원에서 해결, 예방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에 따르면 최근 나타나는 기후변화는 인간의 활동과 파괴로 인해 나타난 지구 온난화 대문일 가능성이 90%이며 주요 원인은 화석 연료의 과도한 사용과 온실가스 농도의 증가라고 한다. IPCC가 기후변화라고 정의하고 있는 것은 인간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에어로졸의 농도, 태양의 복사열, 지표 등의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기후시스템의 에너지 균형이 변하는 것을 말하며 지난 1906~2005년 100년 간 지구의 지표기온은 약 0.74도씨 증가하였고 있어 온난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50년간 온난화 추세는 지난 100년간의 변화에 거의 2배를 기록하고 있으며 해가 갈수록 심각한 상태를 보이고 있어 최근 1995~2006년 12년 사이 11번의 최고 기온이 나타났고 지난 50년이 과거 1,300년 중에 가장 따뜻한 온도를 보였다.
산림은 기후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기온과 강수량에 의해 지구의 식생분포가 좌우되고 있을 정도로 그 영향력이 매우 큰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식물에 있는 기공을 통한 산림의 공합성은 증산작용과 동시에 나타나며 물의 순환, 에너지 분배, 지구 기후 시스템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됨으로 산림 역시도 기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즉 기후와 산림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열대나 온대와 같이 숲이 많은 지역에서는 증산작용 역시 활발하여 산림에 의한 복사에너지 방출이 많아 숲의 기온이 나지보다 낮다. 그러나 극지방은 숲의 반사율이 낮기 때문에 빙설이나 나지에 비해 태양엥너지를 더 많이 흡수하는 반면 증산량이 적어 기온의 상승이 적다. 따라서 지구온난화가 계속되면 극지방의 숲이 증가하게 될 것이고 이로 인해 지구 기온은 더 상승할 것이며 온난화가 가속되는 양의 증가되는 작용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전 세계 생물종 중 절반이 넘게 살고 있는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 유역의 경우에는 최근 화전, 연료 생산 등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면적 중 1/5 수준의 산림 파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숲 파괴는 강수량 감소를 야기하고 건조 현상을 가지고 오게 되며 이는 다시 초지식생으로 전환을 거듭하며 다시 숲의 감소로 이어지게 되어 울창한 산림을 크게 줄어들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숲의 손실과 기후 변화로 인하여 많은 생물의 다양성이 감소될 것이고 생물의 다양성 손실은 되돌릴 수 없음으로 심각성이 크다.
이와 같이 산림은 나무와 토양에 반대한 양의 탄소를 저장하고 있으며 매년 대기와 산림이 교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엄청나다. 이는 북반구 산림이 왕성하게 광합성 하는 6-9월 지구 평균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감소하고 북반구의 겨울인 12~3월 사이에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증가하는 것을 통해 잘 알 수 있다. 따라서 산림의 숲 면적이 늘어나고 성장할 경우에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감소하게 되는데 이것은 다시 지구온난화를 막는 가장 좋은 수단이 된다. 반대로 산림이 파괴되고 쇠퇴하게 되면 산림의 탄소가 이산화탄소의 형태로 방출되어 지구온난화가 가속된다. 즉, 기후변화와 산림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매우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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